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이슈&이슈

한명구, 갑자기 일어난 패해자들 '왜?'...일각에선 "수상하네"

입력 2018-02-24 05:3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106292_106071_79-vert
(사진=신시컴퍼티 제공, 포털 커뮤니티 캡처)
연극배우 겸 교수 한명구의 성추행 글까지 나오면서 연예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ㅁㄱ선생님 잘 지내시죠"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자꾸만 기사가 터진 후부터 잊고 살았던 기억들이 떠오르면서 꿈에서도 성추행을 당하네요"라며 글을 게재해 한명구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것.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행복하지 마세요. 절대. 매일 두려워서 저처럼 악몽꾸고 지내주세요"라고 적었다.

또 "목격자도 많다"라며 근거를 들었다.

해당 네티즌은 그동안 한명구의 성추행 사실을 숨긴 것에 대해선 "멍청했다"며 "더이상 안 되겠어서요"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연이어 터지는 폭로글에 분노하는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fhqh****"이게다뭔일이여 갑자기성추행글겁나뜨네", qwas****"피해자들증거를되고연예인들추락시키라..증거를대고 경찰협조해서 수사하면되지 이제와서 왜 갑자기 터트리는지?", pmh7****"아니근데 갑자기쥬르륵터지네"라며 의아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ere1****"피해자를 왕따만들고 놀림거리 만드는 사회때문에 감추고 살았지"라며 피해자들을 대변하기도 했다.

한편 한명구는 현재 극동대학교 전임교수를 걸쳐 서울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진=신시컴퍼티 제공, 포털 커뮤니티 캡처)

김용준 기자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