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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륙 뒤흔든 송중기-송혜교 이혼 소식…中누리꾼들 “믿을 수 없다”

웨이보 조회수 12억 돌파

입력 2019-06-27 14:18 | 신문게재 2019-06-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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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부부의 이혼 소식이 27일 웨이보 실검 1위에 올랐다. (웨이보 캡처=연합)

 

중국에서 ‘송송 커플’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한국 톱스타 부부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이혼 소식이 대륙을 뒤흔들었다. 27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는 이른 아침부터 ‘송송 커플’의 이혼 소식이 실검 1위에 올랐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송혜교·송중기 이혼’ 해시태그는 조회수 12억회를 기록했고, 관련 댓글은 39만 건을 넘어섰다. 중국의 누리꾼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태양의 후예’에서 남녀 주연을 맡아 연인관계로 발전, 결혼에 골인한 ‘송송 커플’의 인기는 중국에서도 하늘을 찌를 듯 했다. 중국의 ‘사드 보복’도 이들의 결혼식 생중계를 막지 못할 정도였다. 당시 ‘한한령’(限韓令) 속에서도 중국 매체들은 드론을 활용한 촬영으로 이들 커플의 결혼식 장면을 불법 생중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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