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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지연 인스타그램) |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박지연이 에이엔비그룹과 전속 계약을 체결 했다.
18일 매니지먼트 에이엔비그룹 측은 “박지연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배우와 가수 활동 모두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파트너즈파크와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이 끝나는 동시에 12월 말 중국 롱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FA시장에 나온 박지연은 많은 기획사의 러브콜이 있었으나 이를 거절한 후 2009년 티아라 데뷔 시절부터 13년간의 우정을 다진 에이엔비그룹 박성현 대표와 의리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한 박지연은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롤리 폴리(Roly-Poly)’, ‘크라이 크라이(Cry Cry)’, ‘러비 더비(Lovey-Dovey)’,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등 수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배우 활동까지 병행한 지연은 드라마 ‘공부의 신’, ‘드림하이 2’, ‘너의 노래를 들려줘’, 영화 ‘화녀’ 등에 출연했다.
한편, 지연은 최근 프로야구 KTwiz 소속 황재균과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