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사진=빅웨일엔터테인먼트) |
배우 지승현이 김순옥 작가의 신작 ‘7인의 탈출’에 합류한다.
29일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지승현이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드라마로, 드라마 ‘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으로 호흡을 맞춘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 한 작품으로 주목 받는다.
지승현은 이번 작품에서 차장검사 ‘엄지만’을 연기한다. ‘엄지만’은 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최우선 하는 인물로, 검찰총장에 오른 후 정신 없이 휘몰아치는 거대한 사건 속에서 중요한 키를 쥐게 된다.
한편,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은 9월 15일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