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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중장년 야드 트레일러 운전인력 양성 과정’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인천지역 거주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제2기 중장년 야드 트레일러 운전인력 양성 및 생애경력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회차를 맞은 ’중장년 야드 트레일러 운전인력 양성‘ 사업은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의 중요 항만기능 인력의 양성 및 적기 공급을 위해 IPA가 추진하는 인력 양성사업으로, 교육에 앞서 항만 분야로의 원활한 전직을 돕고 항만현장에 대한 사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8시간의 항만 물류 관련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22일까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항만연수원에서 실시됐으며, 이날 수료식은 해당 교육 과정을 수료한 15명의 중장년 구직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수료식 이후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의 육상 화물차 운송사인 선우티엔스㈜와 ㈜한승항만물류산업의 관계자와 취업 상담도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중장년 구직자들은 현재 실기시험 응시를 준비 중으로, 합격 후 야드 트레일러 운전면허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인력양성교육 프로그램이 인천지역 중장년층의 경력 재설계와 항만물류업계 인력 공급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