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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월남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 개최

입력 2023-11-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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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월남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 행사 성황리에 열려
월남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 모습 (제공: 영도구)


베트남전에 참전한 부산 영도구 출신 사망자 및 생존자가 새겨진 월남참전유공자 명비가 세워졌다.

부산영도구는 월남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을 지난 13일 청학동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비는 첫 베트남전 파병의 관문인 부산항이 마주보고 있는 영도구가 부산에서 가장 먼저 건립한 것으로,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영도구 출신 사망자 및 생존자를 포함하여 1052명이 각인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영도구 출신 참전자들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투혼과 희생을 기억하고, 한반도를 넘은 평화로운 미래와 번영의 대한민국 시대가 열리기를 염원하는 뜻을 모아 명비를 건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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