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청사 전경. |
이번 축제는 고성군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고성 크리스마스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2023년 주민참여형 축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개최하게 됐다.
‘빛으로 만나는 문화축제’는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고성의 대표적인 빛 축제로 동외광장 일원에 성탄절 나무(크리스마스 트리) 조형물을 비롯한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다채로운 빛으로 고성읍을 수놓을 계획이며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소망 나무 선물전달식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준비돼 있다.
축제가 시작되는 첫날(11월 29일)은 오후 5시 30분 용호태권도단의 식전공연, 6시 점등 예배, 6시 30분 부산교수선교찬양단의 축하공연, 7시 개막선언 및 점등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축제 기간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도 배부할 예정이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빛으로 만나는 문화축제’가 매년 고성읍을 따뜻한 설렘으로 물들여 군민들이 연말연시를 더욱 행복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축제인 만큼 2023년의 마지막도 군민들이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 고성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