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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서 경남 4개사 정부포상 수상

올해 35회째를 맞은 중소기업계 최대 축제
수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벤처기업인 격려 와 유공자 포상

입력 2024-05-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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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외관_web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중기청 전경(사진=경남중기청)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02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경남지역 4개사 대표가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35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수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의 자리로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육성공로자, 우수단체 등에 금탑산업훈장 등 총 92점 규모로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특히 대회 최초로 우리 중소기업들과 무역 및 외국인력 활용 등 교류가 활발한 12개국의 주한 대사가 함께 참석하여 수출 중소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경남지역 수상자는 △동탑 산업훈장 ㈜코웰 성창원 대표, △석탑 산업훈장 신화철강(주) 정현숙 대표, △국무총리 표창 주식회사 한독이엔지 황열순 대표, 대운교통(주) 임영훈 대표이다.

동탑 산업훈장을 수상한 ㈜코웰은 자동차 및 플랜트 부품 전문제조업체로 뿌리산업인 용접봉 제작에 대한 지속적인 공정혁신 및 투자를 통해 Inconel 용접봉을 아랍에미리트로 수출하는 등 판로를 개척하였고 글로벌강소기업 1000+기업에 지정되는 등 기술력과 수출력을 인정받았다.

석탑 산업훈장을 수상한 신화철강(주)은 철강재 유통 및 가공업체로 철강가공기술 및 유통체계 혁신을 이뤄내 국내·외적 경쟁력 제고에 일조하였으며 여성기업인으로서 여성친화적 기업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주식회사 한독이엔지는 환경전문공사업체로 고농도 독성 폐수 처리 기술, 미세먼지 습식전기집진장치 등 개발을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에 기여했다.

또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대운교통(주)는 운수업체로 전국 최초로 수소 버스를 도입하였으며 운행하면서 발생하는 초기 문제점을 건의함으로써 친환경 정책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경남중기청 손한국 청장은 “이번 포상 유공자는 경남 경제 혁신과 미래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기업인들”이라며,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원=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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