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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병원 간호사들, 정치인 후원금까지 강요받아…네티즌 “갑질 제대로 하는 윗선들 제발 자제 좀 하시지”

입력 2017-11-1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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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성심병원이 간호사들에게 춤을 강요했다는 논란이 연일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치인 후원금까지 강요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 JTBC는 수간호사가 간호사들을 상대로 춘천이 지역구인 김진태 의원에게 정치 후원금을 내도록 강요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춘천성심병원 간호사들에게는 “작년처럼 김진태 의원 후원금 10만 원을 부탁한다.”며 계좌번호가 적힌 단체 메시지가 전송됐다.

 

춘천 성심병원의 한 간호사는 “부서에서 서너 명 하라고 강요를 받았다”며 “내가 안내면 밑에 애들이 내야 하는데 짐을 지우는 것이라 냈다”고 인터뷰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4eve****) 성심병원 언젠가는 터질 줄 알았다” “(kpin****) 갑질 제대로 하는 윗선들 제발 자제 좀 하시지” “(ppmj****) 체인으로 운영되는 병원, 직원이 수십 명 되는 피부전문 병원 등, 이와 같은 일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송길****) 성심병원에 절대가지말자”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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