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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임대사업자 수 증가세…소액 투자 가능한 똘똘한 다세대주택 ‘어디?’

입력 2018-07-16 07:00 | 신문게재 2018-07-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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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임대사업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매월 안정적인 고정수익 확보는 물론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역세권 수익형 빌라 시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총 7625명이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전년 동월 대비 51.5%, 전월 대비 9.9% 증가했다. 또한 누계 임대사업자는 총 32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임대사업자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정부가 지난해 12월 임대주택 등록활성화 방안을 통해 장기 임대주택 등록을 유도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보유세 인상이 부동산시장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임대사업자로 등록시 종합부동산세를 적용 받지 않아 임대사업자 및 임대주택 등록 증가세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수익형 다세대주택(빌라)을 매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목돈을 필요로 하는 아파트나 건물 매입과는 달리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입지와 개발호재 등을 잘 선별해 투자할 경우 적지 않은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어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 강남권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반면 재건축 규제 등으로 신규 공급이 더디게 진행됨에 따라 소형 주택 임차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례로 9호선·분당선 환승역세권 선정릉역 인근에서 최근 분양에 돌입한 빌라 ‘선정릉역 꿈꾸지오’의 경우 지하철 역에서 도보 3분거리에, 학동초등학교,언주중학교, 경기고등학교가 근거리에 있어 학군역시 뛰어나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

 

 

꿈꾸지오
선정릉역 꿈꾸지오. (사진제공=상가정보연구소)

 

지상 5~6층 2개동 27가구 규모로 실 면적 43.11㎡~44.65㎡ 투룸 구조인 선정릉역 꿈꾸지오의 경우 주변의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현대자동차 글로벌 비지니스센터가 환경 영향평가와 교통 영향평가를 마치고 서울도시정비위원회의 심의만 통과하면 8월에 건축허가를 취득하고 이르면 9월 안에는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KTX와 GTX-A.C노선, 신사 위례선, 남부 광역급행철도 등 국내 최대의 광역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는 영동대로 지하화 사업도 교통·환경 영향평가가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중에는 공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매입 후 월세를 놓으면 보증금 2000만원, 월 130만원~140만이 예상돼 대출을 제외한 실투자금이 1억4600만원에 불과하고, 주변시세를 감안해 전세를 놓으면 실제 투자금액은 6000만원 가량이다.

더블역세권인 선정릉역은 9호선 급행열차 정차역이면서 강남4구를 가로질러가는 유일한 지하철 ‘황금 노선’ 9호선 라인으로 투자열기가 높다. 9호선이 지나가는 봉은사로 주변에 업무용 신축 빌딩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향후 현대자동차 직원과 마이스 산업 직장인 및 봉은사로 주변 직장인 등 임차수요들이 꾸준하게 늘어나 인근 주거 임차시장의 직주근접 장점은 앞으로 더욱더 부각될 전망이다.

 

굿피플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 굿피플. (사진제공=상가정보연구소)

 

올 10월 개통예정인 9호선 삼전역(예정) 도보 50초 거리에 들어서는 고급 신축 다세대주택 ‘잠실굿피플’은 지상 8층 1개 동에 30가구(3~8층) 규모로 실면적 22.68㎡~37.26㎡ 1.5룸과 2룸형으로 구성된다. 매입 후 월세를 놓을 경우 보증금 2000만원, 월세 100만원~120만원이 예상돼 대출을 제외한 실투자금은 9500만원이면 가능하다.

‘잠실 굿피플’은 지하철 9호선 삼전역(예정)과 불과 70m 거리의 초 역세권이며 행정구역상 송파구 잠실동에 속해 있는 입지이다. 지하철이 개통되면 강남과 바로 연결돼 강남의 높은 주거비용으로 고민하는 임차수요를 흡수할 수 있고 국제교류 복합지구, 제 2롯데월드, SRT 수서역,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신천 먹자상권, 방이 먹자상권 등 생활편의시설이 이용이 쉽고 잠전초, 삼전초, 배명중·고 등도 인접해 있다.

이계풍 기자 kp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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