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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재고 감소-금리 인하 영향 지속…WTI 58.58달러

입력 2019-08-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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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와 기준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0.53달러 상승해 58.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의 ICE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브렌트유 가격도 65.17달러로 전일보다 0.45달러 가격이 올랐다. 중동 두바이유 역시 배럴당 0.94달러 상승해 64.57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허리케인 ‘배리’의 영향이 종료되며 미국의 원유 생산은 전주 대비 일평균 90만 배럴 증가했으나, 원유 재고는 시장 예상(260만 배럴 감소)보다 큰 폭의 849만6000배럴 감소를 기록했다.

아울러 미 연준은 지난달 30~31일 FOMC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2.00~2.25%로 0.25%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연준은 이번 금리 인하가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 달성에 기여하겠으나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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