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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동결…내년에도 금리동결 시사

입력 2019-12-12 08:37 | 신문게재 2019-12-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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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WASHINGTON D.C.-FED-INTEREST RATES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신화=연합)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 1.50~1.7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연준은 이날까지 이틀 일정으로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공개한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세 차례 연속으로 금리를 인하한 이후 금리 동결로 돌아선 것이다.

연준은 또 성명과 점도표 등을 통해 내년에도 상당한 기간 금리 동결 기조가 유지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번 성명에서는 경제전망의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기존의 평가를 삭제해 현 금리정책에 대한 자신감도 나타냈다.

연준이 발표한 향후 금리경로 전망인 ‘점도표’에서는 내년 말 예상금리 중간값이 1.6%로 제시돼 올해 말과 같은 수준이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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