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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갤럭시폴드2 실물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공개됐다.(출처=이샨 아가왈 트위터) |
삼성전자가 공개 예정인 ‘갤럭시폴드2’, ‘갤럭시노트20’, ‘갤럭시워치3’의 실물 추정 이미지가 유출됐다.
IT 전문 트위터리안으로 명성이 높은 이샨 아가왈은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성전자의 신제품 이미지를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언론보도용 이미지로 추정되며, 선명도를 일부러 떨어뜨린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폴드2의 경우 화면 한쪽이 움푹 파인 ‘노치’ 디자인이 없어졌다. 특히 화면이 크게 넓어졌다는 느낌을 강조하고자 펼친 디스플레이를 사진 전체에 꽉 차게 했다.
앞서 외신에선 갤럭시폴드2 외부 디스플레이 크기를 전작 4.3인치에서 6.2인치까지 크게 확대했을 것이란 예측이다. 내부 디스플레이도 7.3인치에서 7.7인치로 커질 것이로 보고 있다. 색상은 삼성전자가 티저영상에서 강조한 구릿빛 ‘미스틱 브론즈’를 적용하고 있다. 후면 카메라는 갤럭시노트20과 비슷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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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갤럭시 워치3, 갤럭시노트20 울트라, 갤럭시 버즈 라이브로 추정되는 사진.(출처=이샨 아가왈 트위터) |
함께 공개된 미스틱 브론즈 색상의 갤럭시노트20 울트라와 갤럭시워치3, 갤럭시 버즈 라이브 등은 기존에 공개한 렌더링 이미지와 흡사하다. 갤럭시노트20의 경우 기본 모델인 6.7인치는 노트 시리즈 중 4년 만에 화면 옆을 곡선 형태로 구부린 엣지 디스플레이를 탈락시킬 것이란 예측이다.
상위 모델인 6.9인치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전 모델과 같이 엣지가 들어간다. 베젤(화면을 둘러싼 테두리)이 없으며, 디스플레이에 카메라 구멍을 넣은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