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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 설아가 본인 주연의 웹드라마 ‘러브 인 블랙홀’ OST 가창에 참여한다.
22일 제작사 로그인 비피엠에 따르면 설아는‘러브 인 블랙홀’의 OST ‘해피 엔딩 이즈 마인’(Happy Ending is Mine)를 통해 데뷔 후 첫 단독 OST에 도전한다.
‘러브 인 블랙홀’은 여자 주인공 은하를 좋아하는 누군가가 쓴 편지가 화이트 홀을 통해 은하의 방으로 전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설아가 부른 ‘해피 엔딩 이즈 마인’은 리드미컬한 드럼과 화려한 기타 연주, 신디사이저 편곡이 인상적인 곡으로, 설아의 극중 캐릭터인 은하의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담은 팝 스타일의 곡이다.
가사 역시 되는일 없이 답답하고 우울해하는 극중 등장인물들이 결국 소망하는 모든 일을 이룰 것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러브 인 블랙홀’ 측은 “설아가 본업인 가수로 9개월 여 만에 발표하는 신곡인 만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2회를 남겨둔 ‘러브 인 블랙홀’은 오늘(22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1회가 공개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