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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보다 빠르다...‘지옥’ 공개 하루만에 전세계 1위

입력 2021-11-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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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_포스터_KR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포스터 (사진제공=넷플릭스)

한국이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넷플릭스 전세계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드라마가 공개 하루 만에 정상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소비량을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19일 공개된 ‘지옥’ 시즌1은 20일 기준 벨기에, 홍콩, 인도네시아, 자메이카, 쿠웨이트, 멕시코, 모로코, 루마니아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한국 시리즈 최초로 넷플릭스 1위를 차지했던 ‘오징어게임’의 경우 공개 이후 약 8일 뒤 1위에 오른 바 있다.

전날까지 1위였던 또다른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은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KBS가 방송 중인 사극 ‘연모’도 9위에 랭크되며 TV쇼 부문 톱10 중 세 작품이 한국 작품이다.

‘지옥’은 연상호 감독과 최규성 작가가 공동작업한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지옥행을 선고받은 이들에게 지옥사자가 목숨을 앗아가는 초자연적 현상이 일어나는 사회에서 성장한 사이비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진실을 밝히려는 이들의 사투를 그린다. 연상호 감독이 시리즈 연출 및 대본을 집필했다.

배우 유아인이 사이비 종교단체 새진리회 초대의장 정진수를, 김현주가 초자연적 현상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민혜진을 연기한다. 이외 양익준, 박정민, 원진아 등이 출연한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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