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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 ‘짝퉁 스승’ 식당 주의 당부…“남의 이름 팔아 장사 말라”

입력 2024-04-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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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연복 인스타그램)

중식 요리 전문가 이연복이 자신의 스승을 사칭해 홍보하는 식당들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1일 이연복은 “많은분들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알려드린다”며 “저는 어릴 적부터 일하는데 조금 과격한 부분이 있어서 선배들한테 미움만 받고 제자로 받아주는 선배도 없었고, 외로이 떠돌면서 혼자 열심히 탐구하면서 여기까지 왔다. 그래서 저는 스승이 없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연복은 “요즘 너도나도 이연복 스승이라고 너무 많이 올라와서 이렇게 글 올린다”며 “특히 000가 심해도 너무 심하다. 장사 안된다고 도와달라고 해서 사진 좀 찍어주고 했더니 체인화까지 하면서 동탄 논현동 대전 다 스승이라고 홍보하고, 이 외에 합천 인천 보문동 그리고 많은 집들이 있는데 다른집은 상호 생략하겠다”고 호소했다.

이어 “장사도 좋지만 남의 이름 팔면서 그러지말라. 혹시라도 이 글 보신 블로그나 인스타 페북 하시는분들 있으면 수정 바란다”고 당부하며 ‘짝퉁 스승’, ‘이연복 스승’, ‘제발’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화교 출신으로 알려진 이연복 셰프는 1980년 22세의 나이에 주한 대만 대사관 조리장에 합격한 중식 요리 전문가로, 현재는 중식 레스토랑 목란의 오너셰프로 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본격적으로 방송계 입문한 이연복은 현재 KBS2 ‘편스토랑’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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