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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김재경, 사랑의열매 연말 광고 '소복소복' 재능기부

입력 2021-11-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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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사진=사랑의열매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김재경이 재능기부를 펼쳤다.

29일 사랑의열매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국민들의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나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으로 전 연령층에게 친근한 방송인 전현무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MZ세대에게 친숙한 가수 겸 배우 김재경에게 연말광고 출연을 제안했고, 전현무와 김재경이 흔쾌히 수락하면서 이번 광고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의 주요 메시지는 ‘소액의 기부로 행복이 쌓인다’는 말을 줄인 ‘소복소복’으로, 겨울에 소복소복 눈이 쌓이듯 많은 이들의 소중한 기부가 모여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전현무는 2018년 12월 미혼모 가정을 돕기 위해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하며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가입했다. 2019년 4월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5000만원, 2020년 3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 지난 2021년 10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진행한 바자회 ‘무무상회’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재경은 2016년 9월 아동성폭력 근절 캠페인을 위해 팔찌 디자인 재능기부, 2017년 6월 유기견을 위한 자선바자회 개최 및 수익금 기부, 2019년 4월 강원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500만원 기부 등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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