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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소협력사 납품대금 360억원 조기 지급

입력 2019-01-3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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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협력사 직원이 5G 네트워크 조기 확대을 위해 기지국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설날을 맞아 2000여개 중소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약 360억원의 납품대금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설날과 추석 명절 전 조기 집행한 납품대금 누적 액수는 2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번에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받게 되는 협력사들은 LG유플러스와 구매 계약을 맺고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의 납품하고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업체다. 이번 조기집행자금은 내달 1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소협력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과 연계한 ‘500억원의 상생협력펀드’ ‘300억원 직접 자금 대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난 2017년부터는 중소협력사들이 저렴하면서도 효율이 우수한 통신장비나 솔루션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LG유플러스가 일정 물량 이상의 구매를 보장해주는 ‘협력사 제안의 날’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김종섭 동반성장·구매 담당은 “회사의 소중한 파트너인 중소협력사들이 설날을 앞두고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을 조기에 집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협력사들과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유진 기자 by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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