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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1개 혁신 스타트업과 연합군 출범…사회문제 해결 나서

입력 2019-10-22 11:01 | 신문게재 2019-10-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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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과 손잡고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다.

SK텔레콤은 22일 을지로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혁신 스타트업 11개사가 참여하는 ‘임팩트업스’ 프로그램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임팩트 투자자, 벤처캐피탈 (VC), SK 등 대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민관, 지자체 등에서 약 150여명의 사회적 가치 추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올해 6월 11개 혁신기술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각자의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사회문제와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 목표를 설정하자는 제안을 한 바 있다. 이후 사회혁신 컨설팅 회사 ‘MYSC’와 함께 11개 스타트업의 사회문제 해결 과정과 궁극적인 변화 목표, 임팩트를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와 연결해 정의하고 성과측정지표까지 도출했다.

향후 SK텔레콤은 11개 스타트업들에게 임팩트 투자자 및 벤처캐피탈(VC) 투자유치 지원, MWC 4YFN 전시 등 국내외 PR 지원, SK텔레콤 및 SK 관계사와 비즈니스 협업 기회 발굴 등을 통해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유웅환 SV이노베이션센터장은 “임팩트업스는 글로벌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사회적 가치 추구를 혁신기술 스타트업에게 접목, 사회문제 해결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시도”라며 “이러한 시도가 확산돼 사회적 변화와 혁신 사례가 지속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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