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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서울 중구 숭례문에서 개폐의식이 재현되고 있다. 개폐의식은 조선 시대 한양 성곽을 지키는 '파수(把守)의식'의 하나로, 수문군이 숭례문의 성문을 여닫는 절차다. 시는 2005년부터 파수의식의 일부인 '수위·순라의식'을 재현해왔지만 개폐의식을 재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동취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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