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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김우빈, 6년만에 안방 컴백…순정파 선장 변신

입력 2022-03-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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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9 tvN ‘우리들의 블루스’ 김우빈,


220329 tvN ‘우리들의 블루스’ 김우빈
‘우리들의 블루스’ 김우빈이 순정파 선장으로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4월 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지티스트)는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다.

‘라이브(Live)’, ‘디어 마이 프렌즈’, ‘괜찮아, 사랑이야’ 등을 집필한 노희경 작가의 차기작으로, 김우빈을 비롯해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혜자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6년 이후 6년만에 복귀하는 김우빈은 천성이 맑고 따뜻한 순정파 선장 박정준으로 분한다. 박정준은 남들이 다 서울로 갈 때에도 큰 욕심 없이 고향 제주와 가족들을 지키겠다며 뱃사람으로 남았다.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 제주에서 소박하게 사는 것이 꿈인 그는 버려진 버스를 카페처럼 꾸며 바닷가에 살 만큼 낭만적인 인물이다.

특히 김우빈은 선장 역할을 위해 태닝까지 하는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김우빈은 뜨거운 태양 아래 뱃일을 하는 선장 박정준을 표현하기 위해 반소매 자국 그대로 태닝을 해, 생활감과 디테일을 더했다고.

제작진은 “극중 박정준은 낚시를 하고 해녀들을 배에 태워주는 것뿐 아니라 경매장에서, 또 시장에서 생선을 팔며 바쁘게 살아간다. 생의 현장에 자연스럽게 녹아 든 김우빈의 모습이 우직하고 성실한 선장 박정준의 캐릭터를 보여준다”며 “드라마 복귀를 위해 열심히 역할을 준비한 김우빈의 열정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4월 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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