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임창정·서하얀 부부가 임창정의 회사로 동반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출근 후 업무에 몰입해 쉴 틈 없이 바쁜 서하얀과 달리 임창정은 회사 내 편의시설을 즐기는 극과 극의 업무 스타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임창정은 직원 회의 중 황당한 제안을 늘어놓아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고, 결국 참다못한 서하얀의 인내심이 폭발하고 만다. 살얼음판 같은 서하얀의 낯선 모습에 직원들마저 말없이 눈치만 보았다는 이날의 일촉즉발 위기 상황의 결말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서하얀은 임창정과의 결혼을 결심한 결정적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하얀은 임창정에 대한 믿음뿐만 아니라 또 하나의 사연을 어렵게 고백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또한 임창정·서하얀 부부는 정적과 한숨으로만 가득했던 상견례 당시를 떠올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임창정은 “처가 식구들이 눈으로 욕하는 것 같았다”며 웃픈(?) 일화를 전하며, ‘결사반대’를 외치던 처가를 설득할 수 있었던 필살 전략까지 밝힌다.
한편 임창정·서하얀 부부의 우여곡절 가득한 러브스토리는 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