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이 재외동포청 인천유치를 위한 시민토론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준영의원실 제공 |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 강화군·옹진군)은 지난달 2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재외동포청 인천 설치에 대한 건의를 하는 등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배 의원은 또 국회의원 최초로 박진 외교부 장관을 면담하고 재외동포청 인천 영종 설치를 건의하는 등 결과 발표날까지 관계기관 설득을 이어나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관련 정책간담회를 공동 주최하고 인천이 750만 재외동포들이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세계 한상인들과 모국 간 교류협력을 위한 100만평 규모의 세계 한상드림 아일랜드가 올해 완공예정을 앞두고 있으며, 인근 경제자유규역(영종,송도,청라)송도에 재외동포 거주를 위한 송도아메리칸타운, 다수 국제기구 위치, 전국 최대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에서 항공정비·바이오·반도체 등 신산업 발전 중 이라고 피력했다.
배 의원은 ‘인천 국회의원들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소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외교부 장관을 만나지도 않았다’ 는 일부 보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하며 “정부조직법이 통과되기도 전인 지난해 11월, 정치인 최초로 외교부 청사에서 박진 장관을 직접 만나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건의했다”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외 교민들을 만나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지를 끌어내고 “정부의 확정 발표 이전까지는 정해진 방향이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인천 유치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 고 덧붙였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