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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愛仁) 소통 토론회, 1000만 인천시민의 제언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제7회 애인(愛仁)토론회 개최

입력 2023-11-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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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1000만 애인 소통토론회
유정복 인천시장은 전날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7회 1000만 애인 소통 토론회’에서 토론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1000만 인천시대를 맞아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위해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대시민 애인(愛仁) 소통 토론회를 열었다.

인천시는 전날 송도컨벤시아에서 ‘1000만 인천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제7회 1000만 애인(愛仁) 소통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는 ’1000만 인천시대‘를 맞아 일반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 이주민 등 각계각층의 시민 천여 명이 함께 애인(愛仁) 소통 토론회’를 진행했다.

인천시정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10개 분야(소통·청년, 환경, 경제, 미래산업, 해양항공, 도시계획, 문화관광, 보건복지, 여성가족·교육, 교통분야)의 분야별 최근 1년간 이슈 연관어를 제시했고, 유정복 시장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토론하는 원탁토론으로 진행됐다.

원탁그룹별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분야별 정책 및 제언에 대해 자유토론 했고, 1시간여의 긴 토론 끝에 원탁별 주요 토론 결과를 발표했다.

원탁별 20개 토론 결과 발표 후 참가자들은 빅(BIG) 3 공감 내용에 투표했는데, 투표 결과 ① (도시계획분야) 인천발 KTX가 개통되면 전국이 2시간 30분 권역이 될 것 ② (교통분야) 인도 위 스쿠터, 전동킥보드 등 규제 및 안전대책 확보 필요 ③ (문화관광분야) 지역적으로 브랜딩 된 축제행사가 필요하다는 의견 순으로 많은 공감을 얻었다.

토론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토론에 참여한 시민 모두 지역발전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열띤 토론을 통해 시정에 참여한다는 자부심으로 즐겁게 토론회에 임했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애정으로 끝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균형·창조·소통의 3대 시정가치를 바탕으로 1000만 인천시민의 목소리가 최우선으로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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