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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안정 추구 아산시의회···‘지역농업 발전방향 모색’

지역 해맑은벼 생산자와 간담회 가져

입력 2023-11-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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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아산시의회는 지난 24일 해맑은벼 생산자와 벼 재배상을 대상으로 현안 및 고충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아산시의회 제공


아산시의회가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지역농업을 이끌어 가고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들이 농작물 경작 시 직면하고 있는 고충 해소에 나섰다.

아산시의회는 지난 24일 아산시를 대표하는 아산맑은쌀 원료곡 대체 품종인 해맑은벼 생산자와 벼 재배상을 대상으로 현안 및 고충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희영 의장을 비롯한 명노봉·홍순철·김은복 의원과 지역에서 해맑은벼를 경작하고 있는 생산자 대표단과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해맑은벼 생산자들은 주로 벼 재배상과 관련된 고충에 대해 토로했고, 아울러 아산맑은쌀 브랜드화를 위한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나갔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를 이룬 내용으로는 도열병 등 병해충 예방대책 마련, 이앙시기 및 적정 시비량에 대한 철저한 교육, 올바른 경작 매뉴얼 작성을 통한 적극 계도가 있다.

또 아산맑은쌀 원료곡 대체를 위한 장려금 지원, 아산맑은쌀 브랜드 홍보 강화 필요성 등으로, 농작물 경작 시 현실적으로 겪고있는 애로사항과 발전방향 모색에 머리를 맞댔다.

김희영 의장은 “아산맑은쌀 원료곡 대체 품종인 해맑은벼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생산적인 의견을 나눈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논의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보완책을 마련하고 개선 과정을 통해 해맑은벼가 아산시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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