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28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서대문시니어클럽을 방문,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
정부와 국민의힘이 28일 ‘서대문시니어클럽’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을 홍보했다.
당정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서대문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202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을 적극 홍보했다. 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종사자를 격려하고, 건의 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시니어클럽은 지역자원을 이용해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이다.
정부는 2024년도 노인일자리 수를 역대 최대 증가 폭인 14.7만 개 확대해 103만 명의 노인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수당은 2만∼4만원 인상한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2024년은 65세 이상 어르신 1000만명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당과 정부는 이제 걸맞게 노인일자리를 대폭 확대했으며 어르신들이 일자리 참여로 더욱 활기차고 보람찬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11월 29일부터 한 달 동안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이 시작되니, 정부와 지자체는 어르신들이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에 힘 써주길 바라며, 참여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참여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도 많은 노력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