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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 ‘3년 완전 인증’ 획득

모든 평가항목에서 적격 이상 점수 받아

입력 2023-12-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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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 ‘3년 완전 인증’
계명문화대 반려동물보건과 실습 모습.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 반려동물보건과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하는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통과해 ‘3년 완전 인증’을 획득했다.

농림축산식품부 12일 공고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신청한 17개 대학 가운데 계명문화대 등 6개 대학만 인증을 획득했다. 대구지역에서는 계명문화대와 수성대가 유일하다.

계명문화대 반려동물보건과는 지난해 12월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받은 데 이어 2회 연속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우수한 실습환경과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과 지원으로 △조직 및 운영 △교육 △학생 △교수 △교육시설 및 실습기자재 등 5개 영역 모든 평가항목에서 적격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3년 완전 인증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계명문화대 반려동물보건과 학생은 내년 2월에 시행되는 제3회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 내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의 간호 또는 진료 보조 업무에 종사하는 동물병원의 간호사로 반려동물 선진국에서는 전문직으로 확고히 자리 잡은 직업군이다.

동물보건사가 되려면 2022년에 신설된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을 취득해야 하는데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받은 전문대 등을 졸업(예정)해야만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서명기 반려동물보건과 학과장은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맞춤형 취업 및 실습 지원을 기반으로 이번에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에서 3년 완전 인증을 획득했다”며 “앞으로 동물병원의 의료 서비스를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역량 있는 동물보건사를 양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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