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회는 20일 지난 1일부터 2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던 제294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산청군의회 제공. |
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임위원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인 ‘산청군의회 회의록 작성 및 보존 등에 관한 규정안’과 산청군에서 제출한 ‘산청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그리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4년도 본예산안’ 등 4건을 의결했으며, 예산편성의 방향이 군의 재정여건을 고려해 재원투입의 필요성과 형평성·시급성을 갖췄는지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6331억711만원 중 일반회계 2건 4억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했다.
정명순 의장은 “이번에 의결된 예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적기에 효율적으로 집행되길 바란다”며 “얼마 남지 않은 한해 잘 마무리하고 새해는 뜻하시는 바 이루시어 모든 가정에 행운과 평안함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