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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27일부터 농촌형 ‘똑버스’ 정식 운행 개시. 개통식 사진. 파주시 제공 |
경기 파주시가 지난 26일 광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용수요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신교통수단인 농촌형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에는 시장을 비롯 국회의원 시·도의원 그리고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형 똑버스는 지난 18일부터 광탄면, 탄현면, 운정4동에서 각 3대씩 총 9대로 시범운행을 시작해 26일 시범운행을 마무리하고 27일 정식 운행을 개시했다.
농촌형 똑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똑타 앱’을 설치한 후 각 운행 지역 내에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지정 호출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05시 30분부터 24시까지이며 마지막 호출은 23시 30분까지이다. 이용 요금은 성인 카드 요금 기준으로 1450원이 부과되고 교통카드 이용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파주시는 27일 운행을 개시한 농촌형 똑버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운행지역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똑버스 이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통합정산 및 고객센터 운영 등 똑버스 운영 고도화를 위해 경기도 및 경기교통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예정이다.
파주=조광진 기자 kj24249@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