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영남

산청군, 자살예방 집중관리 기간 운영

고위험군 발굴 등 적극 홍보

입력 2024-05-09 16:5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산청군 자살예방 홍보 스티커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예방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예방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계절적·사회적 요인으로 봄철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에 따라 3~5월은 자살 고위험 시기다.

이에 따라 군은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와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자살예방 집중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역 내 10층 이상 공동주택, 관공서, 중·고등학교 등 생활밀착시설 중심으로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등 내용이 담긴 ‘자살관련 도움 기관 정보’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 옥상출입문에 문고리형 홍보 안내문과 스티커를 부착해 마음이 힘든 군민이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스스로 힘든 선택을 하지 않도록 정신건강 상담을 위한 적극적 대응을 하고 있다.

김해은 정신건강담당은 “자살 예방 집중 관리시기에 맞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군의 자살 예방 및 생명사랑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살예방 위기상담전화나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