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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아 (사진=팜트리아일랜드) |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정선아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정선아는 지난 26일 개인 스케줄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PCR 검사를 진행했고, 27일 오전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통보받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선아는 1차 백신 접종 후 임신 사실을 알게 돼 2, 3차 접종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현재 정선아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당사는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소속 아티스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선아는 2020년 10월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지난 1일 소속사를 통해 “임신 6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5월 출산 예정”이라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정선아는 그 동안 뮤지컬 ‘드림걸즈’, ‘지킬 앤 하이드’, ‘아이다’, ‘에비타’, ‘위키드’, ‘보디가드’, ‘안나카레니나’ 등에 출연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