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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해군 상용위성 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선정

입력 2024-02-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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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 중인 해군 함정
기동 중인 해군 함정. (사진제공=SK텔링크)
SK텔링크는 ‘24~’25년도 대한민국해군 상용위성 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파병 및 연합훈련 등 해군 함정을 대상으로 위성통신 서비스(MVSAT) 및 휴대용 상용위성전화기 서비스 등을 구축 및 제공하는 사업으로, SK텔링크는 해군작전사령부가 주관한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4~’25년 해군 상용위성 서비스 제공 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1월 SK텔링크는 해경의 통신 체계 고도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위성 분야에 대한 공공 고객의 높아진 관심과 다양한 요구조건을 충족하는 사업역량과 기술지원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그동안 우리 해군은 멀티밴드의 안정적인 위성통신망 구축을 통해 △파병 및 훈련 시 작전운용능력 향상 △승조원 복지향상을 목표로 해군 상용위성 통신망에 대한 개선 및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기조에 발맞춰 SK텔링크는 10년간 축적된 위성사업 역량 및 국내외 위성통신 분야 사업자들과의 공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우리 해군이 전 세계 해역에서 보다 안정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해상 위성통신 구축 및 서비스 제공 경험을 기반으로 해군에 24시간 기술지원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무중단 고품질·초고속 위성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신용 SK텔링크 위성사업 담당은 “우리 해군이 전 세계 해역 어디서나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당사의 사업 역량을 집중해 해양보국을 향한 해군의 힘찬 발걸음에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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