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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를 위한 국악 콘서트, 국립극장 ‘좋은 밤 콘서트 야호’

9월 24일, 10월 22일, 11월 26일 매달 넷째 주 수요일 개최
국악과 대중음악, 월드뮤직의 만남

입력 2014-09-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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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포스터
‘좋은 밤 콘서트 야호’의 포스터 (사진제공=국립극장)



한달에 한번 열리는 우아한 ‘정오의 음악회’가 섹시한 모습으로 밤에도 찾아온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상설공연 ‘정오의 음악회’가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젊은 버전인 ‘좋은 밤 콘서트 야호(夜好)’(이하 야호)를 개최한다.

젊은 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공연을 위해 뮤지션 하림이 나선다. 국악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관객들에게 음악과 악기에 대한 해설을 제공한다. 국악 하나만 다루는 것이 아니다. 대중음악, 월드뮤직, 전통음악 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코너 별로 배치해 국악에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한다.

‘야호’는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남산 위의 둥근 달’에서는 실내악을, 월드뮤직코너 ‘야간 열차’에서는 여러 나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가수와 국악연주가 어우러지는 ‘좋은 밤 편한 친구’, 국악오케스트라와의 앙상블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밤 우리 음악’도 이어진다.

9월 24일을 시작으로 매달 넷째 주 수요일인 10월 22일, 11월 26일에 관객들을 찾아간다. 9월 ‘좋은 밤 편한 친구’에는 가수 알리(ALI)가 출연한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남지현 기자 dioguinnes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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