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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추석 당일 신명나는 놀이판 '휘영청 달빛 아리랑' 무료공연

창극 '박타령'과 시민 참여 '너도나도 아리랑 부르기' 경연

입력 2014-08-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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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은 추석 당일 오후 8시 ‘휘영청 달빛 아리랑’을 무료로 공연한다. (연합)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에 신명나는 놀이판이 펼쳐진다.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한가위를 맞아 9월 8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휘영청 달빛 아리랑’을 공연한다.

창극과 아리랑으로 구성된 공연으로 주제는 ‘추석’이다. 1부는 창극 ‘박타령’, 2부는 사전 공모에서 예선을 통과한 8팀의 시민이 참여하는 ‘너도나도 아리랑 부르기’ 본선이 열린다.

창극 ‘박타령’은 연상녀(안숙선 명창)와 연하남 흥보(남상일)의 유쾌한 박타기를 그린 작품으로 서도민요 ‘오봉산 타령’ ‘술타령’, 남도민요 ‘팔월가’ 등의 소리를 즐길 수 있다.

2부 ‘너도나도 아리랑 부르기’ 본선에는 가족 3대, 유학생, 다문화 가정 등이 참여해 각자의 삶을 담은 아리랑을 부른다. 심사 결과를 집계하는 동안에는 국립국악원 무용단과 민속악단이 강강술래와 판굿을 벌인다.

송편을 나눠먹거나 손을 잡고 강강술래를 하는 등 관객과 하나되는 ‘휘영청 달빛 아리랑’은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무료입장할 수 있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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