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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모든 책임 내게 있어”…대표직 사퇴

입력 2018-06-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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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6·13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패배와 관련, “오늘부로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우리는 참패했고 나라는 통째로 넘어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모두가 내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며 “국민 여러분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당원동지 여러분, 후보자 여러분 그동안 참으로 수고하셨다”며 “부디 한마음으로 단합하셔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서예진·김윤호 기자 syj.021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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