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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스파이시’ 인기에 존 말코비치 “자랑스럽다”

입력 2021-08-2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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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사진제공=베리체리)

걸그룹 투애니원 출신 씨엘의 첫 정규앨범 ‘알파’의 선공개곡 ‘스파이시’가 글로벌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25일 소속사 베리체리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공개된 ‘스파이시’는 캄보디아, 싱가포르 아이튠즈 톱송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태국,베트남, 말레이시아, 아르헨티나, 룩셈부르크, 몰도바, 브라질, 터키, 포루투칼 등 13개 지역 아이튠즈 톱송차트에서 10위권에 진입했고 멜론 최신곡, 벅스 상귀권에 차트인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이에 ‘스파이시’의 내레이션에 참여한 할리우드 스타 존 말코비치는 씨엘에게 응원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씨엘의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존 말코비치는 “(SPICY는) 매우 환상적이고, 매우 자랑스럽다”며 “(CL이)다시 녹음하고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볼 수 있게 돼 기쁘고 감동했다. 매우 자랑스럽다”며 애정을 보였다.

‘스파이시’는 ‘나쁜 기집애’, ‘헬로우 비치’를 잇는 씨엘의 새로운 시그니처 곡으로 걸그룹 리더로 출발, 지난 13년간 강하고 독립적인 여성의 상징이 된 자신의 캐릭터를 매운맛 소스에 빗대어 노래했다.

소속사 베리체리는 “존 말코비치의 내레이션처럼 한국에서 태어나 여러 환경에서 성장하고 활동하며 편견을 극복하고 달려온 씨엘의 자아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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