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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건설원전 협력사 소통간담회' 개최

원전 생태계 활성화 지원방안 및 신한울3·4호기 사업계획 등 공유

입력 2022-09-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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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2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건설원전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2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건설원전 보조기기 협력사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2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건설원전 보조기기 협력사와 함께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건설원전 보조기기 16개 협력사 경영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원전 생태계 지원방안 및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일정을 공유하고 협력사들의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황주호 사장은 “2025년까지 신고리 5, 6호기 및 신한울 3, 4호기 등 건설원전 관련 일감을 조기발주 및 확대함으로써 일감 절벽에 처한 협력사의 어려움 해소에 앞장서고, 원전산업 생태계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간담회에서 나온 제언과 건의를 적극 반영하는 등 관련사 간 상호 협력의 관계를 유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보조기기 협력사들은 신한울 3, 4호기 건설재개 및 이집트 엘다바 원전 수주에 대한 축하와 함께 추가 원전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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