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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 활성화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효율적인 지능형교통체계 도입방안 논의

입력 2023-06-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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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청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 활성화
지능형교통체계(ITS) 활성화 유관기관 간담회.(사진제공=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충북경찰청 및 청주흥덕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충북연구원 등 지역의 교통관련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청주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지능형교통체계 도입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주요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을 위한 스마트교차로 정보 활용 방안 및 초등학교 주변 교통약자 보호대책 마련 등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국토교통부 ‘2024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반영할 예정이며, 사업 추진 시 내실 있는 성과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진행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용일 충북연구원 충북정책개발센터장은 “청주시가 가지고 있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진화가 지속돼야할 것”이라며 “시민체감도 증진을 위한 대중교통, 주차, 혼잡구간, 교통안전 등에 집중한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문화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교통수단 및 교통시설에 대해 전자·제어 및 통신 등 첨단 교통기술과 교통정보를 개발·활용함으로써 교통체계의 운영 및 관리를 과학화·자동화하고, 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를 의미한다.

시는 2012년 최초 도입 이후 총 7차례에 거친 중앙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관련 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오고 있으며 특히 2020년 이후 4년 연속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충북의 지능형교통체계 도입을 선도해 오고 있다.

그간 주요 성과로는 전국 최초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국지도 32호선(고은∼문의청남대IC) 좌회전 영상감응식 신호시스템, 시내버스 혼잡도 안내시스템, AI 기반 교차로 교통량 수집장치, 산성도로 교통안전을 위한 돌발관리 시스템 등이 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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