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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목소리로 조명·히터 켜고 끄는 '버튼봇' 출시

입력 2023-11-21 09:12 | 신문게재 2023-11-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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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버튼봇' 출시
LG유플러스 직원이 조명스위치에 장착된 ‘버튼봇’을 음성으로 제어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언제 어디서나 집안 조명과 히터 등 가전제품을 켜고 끌 수 있는 ‘U+스마트홈 버튼봇(버튼봇)’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버튼봇은 홈와이파이와 연결해 집안 조명 스위치 또는 가전제품에 부착해 원격제어하는 U+스마트홈 기기다. 버튼봇을 구글 네스트 허브, 네이버 클락+ 등 AI 스피커와 연동하면 기기를 작동시키기 위한 별도의 허브가 없어도 음성만으로 조명과 가전을 제어할 수 있다. 와이파이가 연결된 가정이라면 가입한 통신사에 관계없이 버튼봇의 개수에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버튼봇은 여러 스마트홈 제품을 다양한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U+스마트홈 패키지 요금제 ‘AI 패키지(3년 약정 시 월 1만 2100원)’ 또는 ‘구글 패키지(3년 약정 시 월 9900원)’ 가입 시 추가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AI 패키지에서는 최대 3개까지, 구글 패키지에서는 최대 2대까지 선택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스마트홈 요금제를 이용 중인 가정에서도 월 2200원(3년 약정)의 이용료를 추가하면 원격으로 조명과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집안에서 사용하는 보안 패키지 ‘우리집 지킴이Easy’와 펫 돌봄 패키지 ‘펫케어’ 및 신개념 펫 놀이 기기 ‘펫토이’ 등 고객 맞춤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꼭 필요한 스마트홈 기기와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염상필 LG유플러스 스마트홈트라이브장(상무)은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스마트홈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댁내 조명과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U+스마트홈 서비스를 버튼봇과 함께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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