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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노사 합의로 무기계약직원 543명 정규직 전환

입력 2024-01-03 12:21 | 신문게재 2024-01-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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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SC 2022-01-07 141949
(사진=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노사 합의를 통해 은행 내 무기계약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된 직원은 은행 내 별도 직급으로 규정돼 온 ‘6급직원’ 총 543명이다.

SC제일은행 노사는 지난해 4월17일 합의한 2022년 임단협을 통해 ‘전문직 대리(정규직)와 6급대리(무기계약직)의 호칭 및 취업규칙 통합’을 올해 1월부터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임단협에 따른 후속 TF에서 구체적인 제도 시행 방안을 노사가 논의해 올해 1월1일부터 기존 무기계약직인 6급직원 취업규칙을 정규직인 전문직 취업규칙에 통합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SC제일은행 노동조합 측은 “별도 취업규칙에 무기계약직으로 규정된 이상 차별적 대우의 근거는 남아 있었기에, 차별의 꼬리표를 떼고 정규직과 완전한 통합을 이루고자 했다”며 “노조 본연의 임무를 다하고자 노력한 끝에 얻은 값진 결과”라고 밝혔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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