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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전에서 슈팅을 시도하는 포르투갈 스트라이커 호날두(AP=연합) |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포르투갈은 24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이집트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멀티 골을 터뜨린 호날두의 연속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살라가 첫 골을 넣어 승리를 이어가나 싶었지만 호날두가 후반 추가시간 연이은 2골을 넣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호날두는 이날 넣은 멀티골로 자신의 A매치 81번째 골을 넣어 포르투갈 대표팀 역대 최다 출전과 최다골 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
한편, 독일과 스페인은 24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에스프리 아레나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