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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폭행 사건에 유시민 “빙상연맹이 문제”

입력 2018-05-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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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를 폭행한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가 영구제명 처분을 받은 사건에 대해 유시민이 빙상연맹을 비판했다.

지난 2월 유시민 작가는 JTBC ‘썰전’에 출연해 심석희 폭행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유시민은 “코치가 폭력을 행사한 것이지만, 빙상계의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며 “(심석희 선수는) 국가대표에 세계 챔피언이다. 국가를 대표해 올림픽에 나가는 선수를 때리면 어쩌자는 건가” 라고 지적했다.

유시민은 “코치를 영구제명하는 것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빙상연맹 자체가 문제”라면서 “바가지가 어느 한 군데서만 뚫려서 물이 새는 것이 아니고 오래전부터 여기저기 뚫려 있었던 연맹”이라며 빙상연맹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형준 교수 역시 빙상연맹의 폭행 논란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언급하며 “정말 적폐는 여기에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6일 조재범 전 코치에 대해 수가기관에 수사 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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