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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둔화 기대감에 뉴욕증시 랠리…다우, 7.73% 폭등

입력 2020-04-0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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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AFP=연합)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27.46포인트(7.73%) 폭등한 2만2679.9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5.03포인트(7.03%) 오른 2663.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540.16포인트(7.33%) 폭등한 7913.24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 속도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수 둔화가 전망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다소 누그러졌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는 사망자수 증가폭이 둔화되기 시작했다.

뉴욕주 쿠오모 주지사는 5일 기자회견에서 하루 동안 신규 사망자수가 처음으로 줄었다고 밝혔으며, 이어 6일에도 코로나19 곡선이 정점에 근접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오스트리아는 오는 14일부터 소규모 상점의 영업을 재개하기로 하는 등 단계적 완화조치에 나섰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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