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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드론 활용한 환경영향평가 사업관리 강화

수도권 개발수요에 맞춰 친환경적 환경보전방안 마련 추진

입력 2022-11-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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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청사 전경_우하향
한강유역환경청 청사 전경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1월 18일 한국환경공단과 ‘드론을 활용한 환경영향평가사업 관리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한강청은 매년 한국환경연구원·국립생태원·분야별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평가담당자의 전문성 향상과 환경영향평가의 내실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해 왔다.

이번에는 한국환경공단에서 대규모 사업장을 드론 촬영 후 영상분석을 통해 점검한 환경영향평가사업장 사례를 공유하고, 환경보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택지나 산지개발사업은 사업규모가 크고 현장접근이 어렵고 사업구역과 원형보전지,경계가 명확하지 않아, 원형보전지 훼손·사업구역 외 임의 개발 등을 육안점검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보전해야 할 식물이 서식하거나, 우수한 식생활 지형 등 원래상태로 보전이 필요한 지역 등은 드론 활용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드론 촬영을 활용한 점검으로 환경영향평가 사업장의 효율적인 관리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문검토기관과 협업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영향평가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하남=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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