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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이수현, 슬럼프 고백…“은퇴까지 생각 해, 이찬혁 덕에 용기”

입력 2023-08-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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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뉴스룸’)

남매 듀오 악뮤 이수현이 은퇴를 고민할 정도로 극심한 슬럼프에 시달린 경험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새 앨범 ‘러브 리’(Love Lee)로 컴백한 악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2년 전 은퇴를 생각할 정도로 큰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한 이수현은 “오빠가 용기를 많이 줬다. ‘이번에 네가 즐거워서 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주겠다’, ‘활동에 대한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서 용기를 냈다”며 “몇년 만에 느껴본 좋은 에너지들을 잔뜩 받아서 컴백하길 잘했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수현은 그 동안 개인 유튜브 콘텐츠 등 몇몇 방송을 통해 불면과 폭식 등 개인적으로 힘든 상황을 언급한 바 있다.

이수현은 “이 시기들을 잘 지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사람이 오빠이기 때문에 언제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더 노력해서 더 행복하게 음악을 하고 함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는 말을 하고 싶다”고 이찬혁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악뮤는 지난 21일 새 싱글 ‘러브 리’를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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