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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LINC 3.0 사업단, ‘KBO NINE 시즌 2023’ 프로그램 성료

입력 2023-08-2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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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2023 밸류업캠프 및 성과공유회 모습.사진=원광대학교
원광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조영삼)이 한국야구위원회(KBO) 및 프로야구 10개 구단, 전국 25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4개월간 진행한 ‘KBO NINE 시즌 2023’ 프로그램을 지난 19일 밸류업캠프 및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KBO NINE(New Idea & iNovation for ESG)’은 기업 연계 ESG 분야 IC-PBL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이어 2회째 운영됐다. 올해는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 전국 25개 대학 LINC 3.0 사업단과 대학혁신사업단, 한국야구위원회 및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참여해 프로야구단의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발굴·운영을 통한 ESG 경영활동 성과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ESG PBL 프로그램은 KBO·대학·프로야구단이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25개 대학에서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지난 5월 KBO·프로야구 10개 구단과 25개 대학의 온라인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교육, 아이디어 발굴 부트캠프, 팀별 구장 현장방문 및 멘토링에 이어 밸류업캠프 및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원광대는 목포대, 조선대 학생들과 연합팀을 구성하고, KIA 타이거즈 및 박정배 코치(올빛에이치알 대표)와 매칭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성과 평가회에서 원광대, 목포대, 조선대 학생 연합팀은 지역사회 연계 문제해결을 위해 KIA 타이거즈 마스코트 호걸이 버스 랩핑, 챔피언스필드 구장 투어 프로그램, 트래쉬 버스터즈와 함께하는 푸드트럭, 폐유니폼 DIY 키트 제작 및 판매 아이디어를 제안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원광대 LINC 3.0 사업단장 조영삼 교수는 “학생들이 지역 연고 구단인 KIA 타이거즈와 연계하여 ESG 경영 아이디어를 제안해 매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원광대 LINC 3.0 사업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과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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