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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늘의 주요뉴스] 청주시, 계룡군(軍)문화축제에서 직지 순회전시 개최 등...

청주시, 계룡군(軍)문화축제에서 직지 순회전시 개최
청주시, ‘버릴시간’4차 경품 이벤트 진행
청주시,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2023 하반기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서원보건소, ‘우리 동네 노담걷기’ 챌린지 운영

입력 2023-10-10 09:08 | 신문게재 2023-10-1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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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군(軍)문화축제에서 직지 순회전시.(사진=청주시)

 

◇ 청주시, 계룡군(軍)문화축제에서 직지 순회전시 개최

- 6일부터 10일까지, 함께 즐기는 직지 체험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충남 계룡시에서 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계룡군(軍)문화축제에서 직지 순회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지순회전은 국내 관람객 수요가 풍부한 축제장 및 박람회장에서 세계기록유산 직지를 홍보하는 사업으로 (사)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순회전은 기존의 옛 인쇄체험 위주의 콘텐츠를 축소하고, 복화술사가 들려주는 직지 구연(Storytelling), 금속활자 관련 팔찌·스탬프를 제작하는 핸즈온(Hands-on) 체험 등을 새로운 콘텐츠로 추가했다.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2015년 국방출판지원단(당시 국군인쇄창)과 공익적 출판관련 사업 지원, 홍보업무 상호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국방출판지원단의 첨단기술을 지원받아 ‘직지’ 영인본을 인쇄하고 있다.

그 인연으로 고인쇄박물관은 2015년부터 매년 계룡군(軍)문화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다음 직지순회전은 오는 11월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트래블 쇼’를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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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 주의 홍보물.(사진=청주시)

 

◇ 청주시, 초가을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 당부

- 호흡기감염병 개인예방수칙 준수 당부 -

청주시는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지난 9월 발령됨에 따라 호흡기감염병 개인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지역 내 인플루엔자 유행을 알리기 위한 발령체계로 매년 9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당해 절기 유행기준을 초과할 때 전문가 자문을 거쳐 즉시 발령된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기준치 미만으로 2주 이상 지속되면 해제되는데 지난해 2022~2023절기의 경우 이례적 장기유행으로 해제 없이 발령이 지속됐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흔히 독감으로 불리며 주로 기침, 재채기 등 사람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되면 1~4일(평균2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38℃ 이상 고열,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 등을 보인다.

유행주의보 발령 시에는 소아, 임산부, 만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기저질환자 등의 고위험군은 검사 없이도 의심증상만으로 항바이러스제 처방이 가능하다.

이처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인플루엔자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서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및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진료받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기 등을 잘 지켜야 한다.

시 관계자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하게 진료받아야 한다”며, “인플루엔자의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와 생후 6개월~13세의 어린이는 보건소 안내에 따라 적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는 어르신, 임신부, 어르신 대상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010.1.1.~2023.8.31. 출생)는 지난 9월 20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임신부는 지난 10월 5일부터 시작했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70세~74세 어르신은 10월 16일부터, 65세~69세 어르신은 10월 19일부터 무료 접종이 시작된다.


◇ 청주시, ‘버릴시간’4차 경품 이벤트 진행

- 청주콘 모으고, 경품 응모하자!! 전기자전거, 음식물처리기 등 다양한 경품 준비 -

청주시는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버릴시간’4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버릴시간’은 전국 최초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 앱(App)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등 환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전달과 시민 환경보호 활동을 유도하는 청주페이 앱 안 부가서비스다.

오늘의 퀴즈, 환경 백과사전, 교육영상을 시청하는 등 온라인 활동과 카페 1회용 컵 대신 다회용기 사용하기, 제로웨이스트숍 이용, 재활용가능자원(건전지, 우유팩 등)을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는 오프라인 활동 등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인센티브(청주콘)를 지급한다.

청주콘 10개를 모으면 경품 응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경품은 ▲전기자전거(2명) ▲음식물처리기(3명) ▲자전거(5명) ▲청주페이 3만원(100명) ▲카페상품권 1만원(300명)이다.

시는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 뒤 오는 31일 버릴시간에 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운영을 시작해 현재 22,560여명의 시민이 버릴시간을 이용하고 있다”며 “앱 이용자가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콘텐츠를 추가해 자원순환 청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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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사진=청주시)

 

◇ 청주시, 가을철 산림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 이달 말까지 특별사법경찰관 등 37명 활동 -

청주시는 가을철을 맞아 10월 31일까지 산림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하고 약초, 버섯, 수실 등이 본격적으로 수확기를 맞이함에 따라 임산물 불법 채취 등의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른 조치다.

단속 대상은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 임산물 채취를 위한 수목 훼손 행위 등 산림 내 각종 불법행위다.

시는 주요 장소에 임산물 불법 채취 금지 현수막을 게시하고, 관내 산림 및 등산로에 특별사법경찰관 등 37명을 투입해 단속한다.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불법 채취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내 불법 취사 행위, 산림 인접지 소각 행위 등에 대한 단속 활동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집중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해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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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아이디어 공모전 홍보물.(사진=청주시)

 

◇ 2023 하반기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혁신으로 이끄는 힘! 작은 발상! 큰 차이! -

청주시는 시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하기 위한 ‘2023 하반기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위한 모든 아이디어이다. ‘우리가 바라는 청주시’를 위한 생각이나 불편사항 개선방안 등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지역과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청주상상발전제안을 통해 오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부서검토, 사전심사와 제안심사를 거쳐 평가된다. 최대 1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결과는 오는 12월 발표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역대 최다최고(最多最高)인 250건의 제안들이 경합한 2023 상반기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5건이 우수제안으로 채택돼 한껏 높아진 시민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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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노담걷기 챌린지 홍보물.(사진=청주시)

 

◇ 서원보건소, ‘우리 동네 노담걷기’ 챌린지 운영

- 금연 플로깅 캠페인에 동참하세요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10월 한 달간 ‘우리 동네 노담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노담걷기’ 챌린지는 걸으면서 담배꽁초 등을 줍는 플로깅 캠페인이다.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실시한 상습 흡연 구역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 환경정화 활동이 필요하다고 나온 20개소에서 진행된다.

모바일 앱 ‘워크온’에서 ‘금연 그리고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우리 동네 노담걷기’ 챌린지를 예약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개 지정 장소 중 1개 이상의 장소를 걸으면서 담배꽁초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활동사진을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서원보건소는 챌린지 참여자 중 80명을 추첨해 모바일 기프티콘(5천원 상당)을 제공하고, 스탬프를 가장 많이 획득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홍보물(3만원 상당)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서원보건소 관계자는 “상습 흡연 구역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담배꽁초 없는 청정 금연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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