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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전 부산 남구청장, '떨어진 구청장도 새벽길을 걷는다' 출판기념회

- 12월 2일 오후4시 유엔평화기념관
- ‘떨어진 구청장도 새벽길을 걷는다’ 저서 출판
- 민선7기 추진 사업 및 새벽길에 만난 주민 이야기 담아

입력 2023-11-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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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진 입체
박재범 전 부산 남구청장이 오는 12월 2일 유엔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떨어진 구청장도 새벽길을 걷는다’로 북 콘서트를 연다.


박재범 전 부산 남구청장이 오는 12월 2일 오후 4시 남구 유엔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떨어진 구청장도 새벽길을 걷는다’로 첫 번째 북 콘서트를 연다.

자전적 에세이 형식의 이번 저서는 ‘고양이는 쥐만 잘잡으면 된다’, ‘함께 맞는 비’, ‘다시 걷는 새벽길’까지 3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민선7기 부산 남구청장 당선 후 역발상으로 시작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배경부터 새벽 길을 나서며 만난 주민들과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마스크 100만장 수입, K-방역의 양방향 워킹스루 개발 등 코로나19 대응부터 용호별빛공원 조성, 평화공원 잔디밭 개방, 버스정류소 온열의자와 냉풍기 설치 까지 다양한 사업 추진에 대한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특히 지방선거 낙선 이후에도 매일 새벽길을 나서며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의 주고 받은 이야기, 위로와 감동을 받은 따뜻한 이야기들이 소개됐다.

박재범 전 남구청장은 “정치 이야기 보다는 부산의 첫 번째 민주당 구청장으로 당선된 이후 다름을 보여주려 했던 사생활에 가까운 이야기 일 수 있다”며 “역발상으로 추진했던 많은 일들이 어떻게 다시 평가받을 지 두근거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낙선 이후에도 매일 새벽길 마다 반겨주시고 용기를 주신 많은 주민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재범 전 남구청장은 김부겸 국무총리 자문위원, 국가균형발전 전문위원, 더불어민주당 가덕도신공항 특별위원회를 역임한데 이어 현재 (사)기본사회 부산 상임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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