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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캐릭터 포석호 활용해 도심 속 윈터랜드 오픈

입력 2023-12-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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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석호 윈터랜드 방문자가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 1층에서 포석호 캐릭터를 활용한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석호는 포스코가 2021년 10월 탄생시킨 포스코의 대표 캐릭터로 무거운 철강 기업의 이미지를 벗어나 젊은 세대에게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곰인형을 형상화한 것이다. 포석호는 현재 포스코 뉴미디어그룹 사원으로 근무한다는 세계관 속에 SNS 콘텐츠로 적극 활동 중이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8일 기준 6만명에 달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석호의 윈터랜드’라는 주제로 석호가 근무하는 포스코센터에 눈이 내린다는 석호의 엉뚱한 상상이 현실이 됐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포스코센터 1층 로비 공간을 눈이 내린 듯한 작은 겨울왕국으로 구성했다.

행사장에는 석호를 형상화한 6m 높이의 대형 조형물과 함께 산타·루돌프 모습의 석호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포스코는 다양한 포토존 외에도 석호 얼굴 모양의 아이싱쿠키 만들기·포토박스 등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으며 이벤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인형·텀블러·무드등·수면양말 등 다양한 포석호 굿즈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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