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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민주당, ‘드루킹특검’ 조건없이 수용하라”

입력 2018-05-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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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유승민 공동대표<YONHAP NO-1632>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오른쪽)는 8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특검을 거듭 촉구했다. 사진 왼쪽은 김동철 원내대표가 의원총회에 참석한 모습. (연합)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8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특검을 조건 없이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특검을 사실상 거부하는 민주당의 행태에 분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이 지금 (특검 관철을 위해) 천막농성을 하고, 원내대표가 단식투쟁을 하는 와중에 폭행까지 당했다”며 “그럼에도 (민주당은) 특검의 제목과 내용을 바꾸고, 방송법 개정이나 남북정상회담 (합의문) 국회 비준 등 여러 조건을 달았다”고 지적했다.

유 대표는 “추경이나 방송법 개정, 남북회담 관련 여러 일들은 국회에서 여야가 진정성을 가지고 논의해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며 “바른미래당은 국회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윤호 기자 ukno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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